잉글랜드은행(BOE) 2023년 하반기 시스테믹 리스크 서베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영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단기 및 중기적으로 영국 금융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사이버 공격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1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시스테믹 리스크 설문조사 결과에서 설문조사 참가자들은 영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5가지 위험 원인으로 사이버 공격을 80%로 가장 높게 봤고, 그 다음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66%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위험은 57%였고, 영국 경기침체와 관련한 위험은 52%, 기후 위험은 39%로 반영됐다.
이 중에서 사이버 공격 위험에 대한 전망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영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2023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신뢰도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30%는 매우 확신이 있다고 봤고, 63% 정도는 영국 금융시스템에 상당히 자신을 갖고 있다고 봤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8월14일부터 9월 8일까지 56개 기업이 참여했고, 응답률은 65%를 기록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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