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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과의 시너지 LS전선, 자금 조달도 활발

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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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LS마린솔루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저케이블 강화에 나선 LS전선이 활발한 외부자금 조달로 투자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CP(기업어음)/전단채 통합 종목리스트(화면번호 4711)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6일 1천80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4천150억원을 찍는 등 C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LS전선은 8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도 다시 찾는다.

LS전선은 오는 24일 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며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경우 최대 1천800억원으로 증액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7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6천850억원의 주문이 몰려 1천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신용등급 'A+'인 LS전선은 탄탄한 사업 안전성과 사상 최대 수주 잔액을 보유한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 및 주요 종속회사의 올 상반기 말 고객의 주문생산에 의한 계약 수주잔고는 작년 말보다 17% 증가한 3조7천948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을 품에 안으며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급 역량을 갖춰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LS마린솔루션은 대만 타이베이시에 영업 거점을 설립해 약 2조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대만 해저 시공사업 수준 기반도 마련했다.

대만은 2025년까지 5.5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앞서 LS전선은 2018년부터 대만에서 발주된 1조원 규모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수주했다.

이 밖에도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 및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포설 계약을 맺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공격적인 수주에 나선 LS전선은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맞춰 선제적 투자도 단행했다.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천555억원을 추가 투입해 해저케이블 설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천억원을 투입해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LS전선 동해 사업장 해저4동 및 VCV타워 전경.

[출처:LS전선]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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