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법 문제가 해결돼야 탄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 진행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산은을 지방 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했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산은에서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이주안이 나와야 최종적으로 이전 계획안을 승인받을 수 있는데 산은법 문제가 해결돼야 탄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은을 부산으로 이전하려면 산은법 제4조 '산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내용을 개정해야 하는데, 현재 민주당 반대로 논의가 멈춰있는 상태다.
김 위원장은 "산은 노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얘기 중인데 협조가 조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감 끝나고 좀 더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서 야당 의원들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했다.
hjlee@yna.co.kr
이현정
hjlee@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