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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은행권 중도상환 수수료, 합리적인지 들여다볼 것"

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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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이수용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깜깜이로 운영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질의에 "중도상환수수료는 여러 이유로 필요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합리성이 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중도상환수수료에 대출 취급할 때 발생한 비용과 조달금리 변동에 대한 손실 비용 등이 포함돼있다"며 "업무비용이 든다고 하는데 대면과 모바일에 차등을 두는 곳이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카카오뱅크가 제반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했는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작년 2천794억원, 올해 상반기 1천813억원의 중도상환수수료를 거뒀다"며 "은행이 고이율로 자금을 받는데, 중도 상환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카카오뱅크만 주택담보대출 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데, 이벤트성인지 계속되는 것인지 체크하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답변하는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주영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10.11 xyz@yna.co.kr

sgyoon@yna.co.kr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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