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창립 49년 만에 내부 출신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이 등장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이날 5명의 차기 CI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CIO 숏리스트에는 내부 출신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50주년이 다가오는 사학연금은 한 번도 내부 출신 CIO를 배출한 적이 없다. 내부 출신 인물이 CIO로 최종 발탁될 경우 뜻깊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셈이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달 25일까지 CIO 공모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4명이 지원하며, 모두가 탐내하는 자리임을 증명했다.
지원자격은 자금운용 분야의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자금운용 분야 경력 15년 이상인 경력자, 자금운용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거나 공단 2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 중 해당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었다.
이달 초 진행된 서류전형에서 실무경력, 공단업무와 경력과의 관련성, 적용능력 및 활용가능성 등 정성적 능력평가를 통해 5명이 걸러졌다.
이달 20일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에서는 자금운용 관리능력, 리더십 및 경영혁신성, 청렴·도덕성 등을 평가해 CIO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6일 발표되며, 오는 11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사학연금 CIO 연봉은 1억4천만원 내외에서 협의 후 최종 결정된다. 성과급과 퇴직금은 별도로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성적평가에 따라 1년 단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단 누적 계약기간이 신규임용일로부터 6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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