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89.98포인트(0.60%) 오른 31,936.51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35포인트(0.19%) 하락한 2,307.84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일시적으로 32,000선을 웃돌았으나 가격 상단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되밀렸다.
일본 국내외 금리 하락에 대응해 패스트리테일링, 도쿄일렉트론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고가치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자 최근 실적이 부진했던 성장주를 다시 사들이는 움직임도 강해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영향으로 원유 가격 상승 기대가 커져 인펙스 등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가 연준의 이중 책무 달성에 가장 부합하는 인플레이션 목표라고 판단했다"며 "2012년부터 이 수치를 반복적으로 재확인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결심을 분명히 했다"며 매파적 시각을 나타냈다.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및 경제전망을 앞둔 관망 심리에 추격 매수는 강하지 않았다.
토픽스 지수는 장중 반등해 2,320.20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06% 오른 105.832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 상승한 148.920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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