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연기금투자풀 해외채권형 운용수익률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내주식형은 주요 자산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8월 연기금투자풀 국내채권형의 연환산 수익률은 3.38%로 집계됐다.
벤치마크(기준수익률)와 비교하면 0.03%포인트(p) 낮은 성과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80%로 벤치마크를 0.56%p 웃돌았다.
해외채권형의 8월 연환산 수익률은 5.01%였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무르다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벤치마크와 비교해서는 2.64%p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8월에도 주간운용사별로 해외채권형 수익률이 크게 엇갈렸다.
삼성자산운용은 벤치마크를 2.58%p 하회한 6.15%의 수익률을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익률은 -9.74%로 벤치마크를 3.36%p 밑돌았다.
해외채권형의 올해 누적 수익률은 벤치마크보다 1.71%p 낮은 2.26%였다.
국내주식형은 -2.81%로 주요 자산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벤치마크와 비교하면 0.16%p 높은 성과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96%로 벤치마크를 0.74%p 상회했다.
해외주식형은 8월 수익률이 1.32%로 벤치마크를 0.11%p 웃돌았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17.84%로 벤치마크보다 0.86%p 높았다.
주식·채권 혼합형의 월간 수익률은 벤치마크보다 0.04%p 높은 0.02%였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7.36%로 벤치마크를 0.58%p 상회했다.
대체투자형의 월간 수익률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40%와 2.95%로 집계됐다.
주가연계펀드(ELF)의 8월 수익률은 0.15%, 올해 누적 수익률은 3.69%였다.
연기금투자풀의 지난 8월 말 운용 규모(기간 말잔)는 49조5천681억원이다.
한 달 전보다 2조5천254억원 증가했다. 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이 1조6천억원 이상 늘었고 국내채권형과 혼합형 설정액도 각각 6천억원, 3천억원 증가했다.
주간운용사별로는 삼성운용이 30조206억원, 미래에셋운용이 19조5천475억원을 나눠 운용한다.
자산별 비중은 MMF 20조7천652억원(41.9%), 국내채권 14조3천906억원(29.0%), 혼합형 12조1천207억원(24.5%), 해외주식 9천396억원(1.9%), 국내주식 6천14억원(1.2%), 해외채권 5천56억원(1.0%), 대체투자 2천190억원(0.4%), ELF 259억원(0.1%) 순이다.
[기획재정부 제공]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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