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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하락…전쟁 우려 속 연준 의사록 소화

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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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졌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확인된 일부 동결 주장이 채권 매수세를 지지했다.

1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43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16bp 내린 0.757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4.66bp 하락한 1.5130%, 30년물 금리는 4.76bp 내린 1.663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5.56bp 낮아진 1.923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개장 초부터 도쿄채권시장에 매수세가 들어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안전자산 선호를 꾸준히 자극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전거래일 오후 5시쯤이 되자 미국채 금리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등 불안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미국채 강세는 뉴욕장을 거치면서 누그러지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융시장은 긴축되고 있고, 우리의 일을 일부 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동결 주장도 확인해 매수세의 힘을 유지했다.

일본 국채금리는 장중 쏠림 없이 개장가 수준을 횡보했다. 노구치 아사히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의 발언이 나오긴 했지만, 새로운 사실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임금 성장 모멘텀이 일본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라고 언급했다.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오르내려 도쿄채권시장을 자극하지 않았다. 초장기 구간 금리가 더 많이 하락해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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