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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가격 상승에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델타항공(NYS:DAL)의 순익이 지난여름 강했던 여행 수요에 힘입어 급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지난달 30일로 끝난 회계 3분기 동안 11억1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1.7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 급증한 수준이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3달러로, LSEG (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인 1.95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매출은 총 145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인 145억6천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델타항공은 여름 내내 국제선을 중심으로 한 강한 여행 수요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여행 수요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델타항공은 관측했다.
다만, 델타항공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해 예상 전망치를 약간 하향 조정했다.
델타항공은 올해 순익을 주당 6달러~6.25달러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에 공개한 예상 전망치인 6달러~7달러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약 2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30억 달러에서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델타항공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개장 직후 델타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36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델타 에어라인스(NYS:DA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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