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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AI,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

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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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우드 대표는 인터뷰에서 "AI는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물가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어려울 때는 혁신이 일어나는데, 지금 기업들은 가격 결정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어려운 환경은 이익을 얻기 위해 혁신과 AI 주도의 기업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드 대표는 현재 가장 큰 AI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택시 플랫폼'을 꼽으며 전기차 회사 테슬라(NAS:TSLA)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로보택시 열풍에 테슬라 주가가 5년 내 2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우드 대표는 또 다른 AI 투자 기회는 소프트웨어 부문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람들이 AI 하드웨어에 1달러를 쓴다면, 소프트웨어에는 20달러를 소비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 부문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드 대표는 메타 플랫폼스(NAS:META)를 유망주로 꼽으며 아주 좋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로보틱스 자동화 처리기업 유아이패스(NYS:PATH)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트윌리오(NYS:TWLO)를 예로 들며 자신만의 데이터를 가진 기업에 투자 기회가 많다고 평가했다.

우드 대표는 "이런 기업들은 연간 수조 개의 소비자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있어 이는 기업 마케팅과 영업 채널에서 어떻게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삼아야 할지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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