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인플레·국채금리 상승 재개 코스피 하락…외국인 매도 지속

23.10.13.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미국 9월 물가지표에 따른 국채 금리의 반등세를 주시하며 하락 출발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7포인트(0.65%) 하락한 2,463.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들은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과 국채 금리 반등세 등을 주목하고 있다.

9월 미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근원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9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7%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와 3.6% 상승을 각각 웃돈다. 전월에는 각각 0.6%, 3.7% 올랐다.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 이후 미 국채금리는 반등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46bp 오른 4.7021%를, 2년물 국채금리는 7.18bp 상승한 5.0753%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장기 금리의 상승세가 재개된 데 주목하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 사이에서 국채금리의 상승이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금리의 상승이 금융 환경을 일부 긴축시킨다"며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면 단기적으로 추가 긴축 필요성이 줄어들 것 같다"고 언급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2%, 0.63% 밀렸다.

아시아 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0.55달러(0.66%) 상승한 83.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 오른 1,349.0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1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 원, 42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1.02%, 0.91% 내렸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72%, 0.9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0.51%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통신업이 1.01%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가 7.65%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 H)가 4.76%로 가장 많이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포인트(0.69%) 하락한 829.76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3천 원(0.01%) 상승한 3천675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한상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