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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90틱 약세 출발…美 CPI 소화 속 미국채 연동(상보)

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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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 장을 반영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90틱 넘게 하락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틱 내린 102.7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688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88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89틱 하락한 106.4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2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999계약 순매도했다.

장 초반 국고채 10년물은 장내시장에서 4.203%에 거래되는 등 4.2%대를 다시 터치했다. 현재는 전 거래일 민평금리 대비 9.8bp 상승한 4.190%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5bp 상승한 3.982%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7.18bp 오른 5.0753%, 10년 금리는 13.46bp 상승한 4.7021%를 나타냈다.

간밤 발표된 올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보다 3.7%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6%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며, 전월인 8월(3.7%)과 동일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올랐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다.

전월치였던 4.3%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에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와 같은 20만9천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21만명)보다 다소 적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국내 장은 최근에 미 국채에 따라서 강세 랠리를 보여왔는데, 미국 CPI 등을 소화하면서 일부 조정되는 상황"이라며 "다음주 국고채 10년 입찰을 앞두고 있어서 장기물 중심으로 좀 더 약해지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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