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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장 속 LS전선아시아 23%↑…中 기술주 하방 압력

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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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기술주 위주로 하방 압력을 받은 가운데 LS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쳤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67포인트(0.95%) 하락한 2,456.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71포인트(1.52%) 하락한 822.78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97%, 0.78% 올랐다.

코스피 일중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이날 코스피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기술주 위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더불어 홍콩 지수도 내리며 국내 증시는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홍콩 항셍 H지수는 2.20%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그룹홀딩스는 3%가량 밀리고 있다.

중국의 '배달의 민족'으로 언급되는 메이투안디앤핑도 3% 넘게 내리며 아시아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LS전선아시아 주가가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 관련 소식에 가격제한폭 부근까지 급등했다.

LS네트웍스와 LS전선아시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9.91%, 23.26% 올랐다. 거래대금 기준 LS전선아시아는 2천31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5위를 기록했다.

앞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그룹 내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99달러(1.19%) 상승한 8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1.50원 오른 1,3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천22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74억 원, 2천83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각각 1.31%, 1.93% 내렸다. POSCO홀딩스도 1.1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0.62%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기계가 2.63%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 미국달러선물이 0.89%로 가장 많이 올랐고, SOL 조선TOP3플러스와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가 각각 2.25%로 가장 많이 밀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632억 원, 7조98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 중 홍콩 증시가 크게 내리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며 "중국 본토와 관련된 종목과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악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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