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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씨티그룹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씨티의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지난 3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이 1.6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옛 레피니티브)의 전망치였던 1.21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씨티그룹의 사업 분할을 제외한 EPS는 1.52달러로 집계됐다.
씨티그룹의 3분기 매출은 201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인 193억1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씨티그룹의 매출과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 2%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특히 기관 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3분기 씨티그룹의 기관 사업 매출은 10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급증했다. 3분기 기관 사업 매출은 전 분기보다도 2% 올랐다.
개인뱅킹과 자산운용 부문은 68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이 또한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난 수준이다.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역풍에도, 씨티의 다섯 개 핵심 사업은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씨티그룹의 전체적인 성장률은 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실적 호조 소식에 씨티그룹의 주가는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씨티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이상 오른 42달러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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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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