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이번 주(10월 16~20일) 국내 증시에 퓨릿, 신성에스티 2개 사가 상장한다. 양사의 청약 증거금은 합하면 20조원을 넘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릿이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퓨릿은 디스플레이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유기용제의 회수와 정제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2010년 설립 후 폐유기용제 정제를 바탕으로 초고순도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케미컬 제품 관련 사업을 확장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화학 제품은 첨단소재 분야에 속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집적회로(IC), 회로기판(PCB)의 세정, 에칭, 유지보수 공정 등에 사용되고 있다.
퓨릿의 일반 청약은 지난 5~6일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천415.76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2천832대 1을 보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533대 1 수준이고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8.61%다.
퓨릿의 확정 공모가는 1만700원이다.
퓨릿은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을 공장 증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공모자금 약 304억원 가운데 252억원으로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IR큐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9일에는 신성에스티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부품 사업을 하는 배터리 부품 전문 기업이다.
배터리의 전기적 에너지의 상호 연결을 담당하는 전도체 부스바(Busbar) 등이 주력 제품이다.
신성에스티의 공모 청약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12조3천억원이 몰리며 흥행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천891.40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3천783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583대 1 수준이고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13.57%다.
신성에스티의 확정 공모가는 3만6천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북미 시장 진출,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2차전지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FG파트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0일에는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약개발과 의약품 품질검사 등을 하는 기업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공모 청약은 지난 10~11일 양일 진행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천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345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690대 1을 보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약 235대 1이고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16.63%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확정 공모가는 7천원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신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며 "세계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진단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sm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