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전쟁 영향으로 뉴욕 전장에서 크게 하락했던 미국 금리가 아시아 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대기 중이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2.77을 기록했다. 연기금은 25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06.49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0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333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7.52bp, 2년물은 2.54bp 내렸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이 확대될 조짐이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불거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상승해 배럴당 87달러대를 기록하는 등 유가에도 부담을 줬다.
다만 아시아장 들어 미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2년물과 10년물 각각 2~3bp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 진행되는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따른 헤지 영향도 관측된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전쟁 이슈로 미 국채가 전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장에서 다시 약세를 보이는 등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가중치를 두는 듯하다"면서 "국내에선 10년물 입찰 헤지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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