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HKS:0700)의 지원을 받는 동남아 물류 스타트업 J&T 글로벌 익스프레스가 홍콩 기업공개(IPO)를 통해 5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J&T 글로벌 익스프레스는 IPO로 3억 2천655만 주를 주당 12홍콩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공모로 39억 2천만 홍콩 달러(5억 8천만 달러)를 조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알리바바 그룹(HKS:9988)의 전자상거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 또한 홍콩 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J&T 글로벌은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브라질, 이집트 등 13개국에서 특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6개월 동안의 매출은 40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했다.
텐센트 외에도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캐피털과 세쿼이아 캐피털,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 등이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 투자자로 참여했다.
J&T 글로벌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새로운 시장 개척과 연구 개발 등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IPO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중국공상은행 등이 IPO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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