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뛰어난 재무 실적을 바탕으로 4 연임에 성공해 장수 행장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1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박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으로 임명된 뒤 2018년과 2021년 은행장으로 재선임하며 9년간 은행을 이끌어왔다.
다만, SC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임기는 1년으로 추천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8일 주주총회와 3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행장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행장 임기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은행이 높은 재무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은행을 이끌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의 영업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
임추위는 "은행장으로 선임된 뒤 국내 현지 사정에 맞는 전략을 통해 재무 실적을 꾸준히 개선하고, 은행의 비전에 대해 직원과 공감대를 적극 형성한 것 등이 주요 추천 사유"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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