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코픽스 석 달 만에 반등…9월 신규취급 3.82%·0.16%p↑

23.10.16.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상승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6%포인트(p) 상승한 3.8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 6월 3.70%까지 올랐다가 7월 3.69%, 8월 3.66%로 두 달 연속 하락한 바 있다.

9월 잔액기준 코픽스도 3.88%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대비 0.02%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3.65~3.92%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9월 20일 3.65%, 9월 27일 3.75%, 10월 6일 3.83%, 10월 12일 3.92% 등이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 인상분은 오는 17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기존 4.44~5.84%에서 4.60~6.00%로 오른다.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의 금리도 기존 4.11~5.51%에서 4.27~5.67%로 변동된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변동금리는 각각 기존 4.39~5.79%, 3.97~5.37%에서 4.41~5.81%, 3.99~5.39%로 상향 조정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4.53~5.73%에서 4.69~5.89%로,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4.58~5.78%에서 4.60~5.80%로 각각 코픽스 상승 폭만큼 조정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윤슬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