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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S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액 5배 주문받아 '완판'

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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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시에 아시아 최대 HVDC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서울=연합뉴스) LS전선이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S전선 동해 사업장 해저4동 및 VCV타워 전경. 2023.5.2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김학성 기자 = LS전선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에 가까운 금액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이날 총 9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4천3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 600억원인 2년물에 2천50억원, 모집액 300억원인 3년물에 2천2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2년물 -1bp, 3년물 -28bp에서 정해졌다.

LS전선은 앞서 개별 민평금리에 -30bp~+30bp를 더한 희망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LS전선은 최대 1천8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내년 초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LS전선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한기평은 LS전선이 과점 구조인 국내 전선 시장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각화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지위에 기반한 교섭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준기 한기평 연구원은 "주요국의 금융 긴축에서 비롯한 경기 침체 우려가 전방 시황과 수주 활동에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선진국 중심의 노후 설비 교체 수요와 신흥국 전력 생산 증가는 전선 수요 성장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월 말 연결 기준 총차입금의 69%가 1년 내 만기가 도래해 단기 채무 부담이 다소 높지만, 안정적인 영업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유동성 대응 능력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LS전선의 지난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62.3%, 차입금의존도는 45.4%로 집계됐다.

yglee2@yna.co.kr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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