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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번 주 분기 실적 발표…이익률 회복이 관건

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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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가 베이징에 전시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시작된 테슬라의 가격 인하 경쟁이 이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73센트를, 분기 매출은 243억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조정 주당 순이익 1.05달러, 매출 215억달러에서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올해 남은 기간 이익에 대한 심리가 "신중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이익이 하향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많은 투자자가 앞으로 일 년간 변동성 속에 내년에 테슬라가 이익을 낼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다음 모델에 대한 열기는 거의 없으며, 파격적인 스타일에 전기 트럭의 초기 출시 문제들은 테슬라의 오래된 모델 라인업을 지속시키는 것으로 보여지며 회사가 유일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가격 인하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이익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딥워터 자산 운용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모든 것이 이익률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테슬라를 둘러싼 핵심 투자 논쟁이며, 회사가 자동차 회사인지 기술 회사인지도 논쟁의 쟁점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총이익률은 지난 3개 분기 동안 감소해왔으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24.3%였던 이익률은 18.1%까지 떨어졌다.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총이익률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UBS의 조셉 스팍은 최근 2년간의 이익 전망치를 축소했으며, 추정치에 하강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주당 순이익이 전망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의 이테이 마이클리 애널리스트는 "더 제한적인 재고 감소를 고려할 때 최근의 가격 인하와 현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반응은 2분기에 보인 '중립에서 약간 부정적인' 것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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