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NYS:SNAP)의 주가가 12% 가까이 올랐다고 1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에반 스피겔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내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시장 예상치인 4억4천800만을 넘어선 4억7천500만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이 밖에 서한에서 스피겔 CEO는 내년 한 해 동안 광고 수익 증가율이 2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번스타인의 마크 슐리스키 애널리스트는 해당 전망치는 컨센서스인 약 14%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스냅은 CNBC에 서한에서의 전망은 "야심 있는 내부 목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슐리스키 애널리스트는 스냅의 경영진이 내부 서한이 유출될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16일 스냅 주가는 11.98% 급등한 9.7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7월 스냅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현재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내놓은 뒤 주가가 17% 넘게 급락한 바 있다.
스냅은 오는 24일에 3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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