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발전자회사 5곳에 있는 비상임이사의 20%가 정치권 인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발전 5개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직 비상임이사 총 25명 중 6명이 에너지 전문성이 없는 정치권 인사였다.
남동발전의 김아무개 비상임이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운영2실장을 지냈고 정아무개 이사는 안상수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언론참모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올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보좌관 출신인 백아무개 비상임이사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성태 전 의원 선임비서관을 지낸 이아무개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정일영 의원은 "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비상임이사를 고려했을 때 이러한 보은성 인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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