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3포인트(0.98%) 상승한 2,460.17로 마감됐다.
전날까지 16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던 외국인이 이날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4천27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2천792억원, 1천37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1%), 제조업(1.43%), 의료정밀(1.17%)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보험(-0.62%), 운수·장비(-0.58%), 음식료품(-0.51%) 등은 하락했다.
종목 중에선 반도체주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가 3.12% 상승했고, SK하이닉스가 4.75% 급등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D램의 실적 개선과 업황의 우상향 방향성이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며 "낸드 플래시도 가격 하락이 멈추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까지의 흐름을 놓고 보면 이러한 상황이 충분히 주가를 위쪽으로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4포인트(1.21%) 상승한 820.38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0.10원(0.01%) 소폭 하락한 1,353.60원으로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6.66달러로 1.17% 하락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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