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6분 현재 전장보다 1.25bp 상승한 3.9775%에 거래됐다.
2년은 2.50bp 올랐고, 3년도 2.50bp 상승했다. 5년은 2.75bp 상승한 3.9725%를 나타냈다. 10년은 3.50bp 오른 4.0150%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관련 중동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 대기 심리도 강화했다.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찾는 등 국제사회의 확전 자제 노력도 여전하다.
금통위에서는 최근 유가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과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 등을 고려하면 이창용 총재가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을 매수하다 매도로 돌아서면서 금리가 상당폭 반등하는 등 투자 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한 것 같다"면서 "바이든의 이스라엘 방문으로 안전선호 심리가 다소 물러선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는 매파적 동결 전망이 지배적인데,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으면서 장이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 상승했지만, 폭이 크지 않았다.
1년 구간은 전장 대비 2.00bp 오른 3.26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50bp 상승한 3.2350%를, 10년도 0.50bp 오른 3.1900%를 기록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단기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0.75bp 축소된 마이너스(-) 71.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2.25bp 확대된 -73.7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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