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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3분기 인도량 부진…주가 한때 '페니주식' 전락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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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의 에어 세단 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NAS:LCID)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3분기 인도량을 발표했다. 이날 장 중 한때 루시드의 주가는 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페니 주식(저가주)'에 전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루시드는 지난 3분기 자사의 전기차인 '에어' 세단을 1천457대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수준인 2천 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올해 3분기 인도량은 직전 분기(2분기) 인도량인 1천404대와 거의 비슷했다. 작년 3분기 인도량인 1천398대보다는 조금 많았다.

루시드의 '에어' 세단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다만, 테슬라가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도입하면서 루시드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날 루시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이상 하락하며 5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장중에는 5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통상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해당 종목은 페니 주식이 됐다고 일컫는다.

관련 종목: 루시드(NAS:LCID)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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