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약국 체인 라이트 에이드(NYS:RAD)의 주가가 50% 이상 하락하며 주당 30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앞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라이트 에이드의 주식 거래가 재개됐으나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12분 현재 라이트 에이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58% 이상 하락한 0.27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7년 2월 만기 도래하는 라이트 에이드 무담보 채권의 금리 스프레드는 30년 만기 국채 대비 100bp로 확대됐다.
라이트 에이드는 수개월간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으며, 지난 8월에는 회사 부채가 33억달러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부채의 상당 부분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과 관련한 법적 비용이다.
라이트 에이드는 주말 동안 뉴저지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는 현재 2천100개인 점포 상당수를 닫을 예정이다.
회사는 법적 비용 이외에도 지난 몇 년간 손실을 기록해왔으며, 지난 5년간 총손실액이 20억달러에 달했다. 미상환 부채는 41억달러로 회사는 앞서 대출업체가 34억5천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