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국채시장 유동성이 나쁘지 않지만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시장 회복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마이클 플레밍 뉴욕연은 리서치 그룹의 자본시장 연구 헤드는 뉴욕연은 블로그에 "2023년 미 국채시장 유동성은 3월에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뱅크 파산 이후 급격히 악화된 후 전년도에 가까운 수준으로 빠르게 개선됐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유동성 척도 중 하나인 매수매도 스프레드는 지난 3월에 급격히 확대돼 유동성 감소를 시사했지만 이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3월에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했을 때 금리 변동성은 급격히 증가했다.
당시 2년물 미 국채 변동성은 2020년 3월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당시 거래 가격의 영향으로 측정한 결과 유동성은 눈에 띄게 나빠졌다.
1억달러당 순주문 플로우를 볼 때 2년 만기 국채 가격의 영향은 2023년 3월에 급격히 상승해 2020년 3월 최고치보다 약 2배 높았지만 한 달 정도 안에 전년도 수준으로 돌아왔다.
5년물과 10년물 국채 가격 영향은 3월에 다소 완만하게 상승했다.
플레밍 헤드는 "금리 변동성 수준을 고려할 때 국채시장 유동성이 이례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정책 당국자와 시장 참가자들이 경계심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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