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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이 발표한 대(對)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통제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밝혔다.
미 상무부는 전날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해 이전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고자 중국은 물론 미국의 무기 수출이 금지된 21개국 등에 대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수출도 통제된다.
더불어 미국은 중국으로 전달될 위험이 있는 국가 40여개국에 대한 수출에 추가적인 라이선스를 요구키로 했다.
산업부는 "첨단 AI 칩의 경우 국내 생산이 미미하고, 소비자용 칩은 통제 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장비의 경우에도 이미 우리 기업들이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승인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미국 측과도 반도체 공급망 안정, 수출통제 관련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갈 계획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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