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멕시코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 시각)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스페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PI-MEM)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 6만3천925㎡의 대지 위에 준공된 제1공장에는 프레스 18대가 운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제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한다. 향후 제2공장까지 가동하면 2030년까지 연 2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구동모터코아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지역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들에 공급하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구동모터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장 착공 이전인 지난해 북미 완성차 업체와 2030년까지 4억6천만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차그룹 북미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 총 272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200만대, 멕시코 2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폴란드, 중국, 인도 등 거점별 해외 공장도 가동해 연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에는 작년 3월 착공한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해 가동 준비 중이며, 유럽에는 최근 폴란드를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대륙 공략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이다"며 "북미 시장에 이어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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