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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외국인 매수…삼성전자 다시 '7만전자'

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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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 1.40% 하락

18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18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2,460선에서 장을 마쳤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10%) 상승한 2,462.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전기전자 업종 강세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에 따라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짙어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고 장중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OP)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은 3천42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777억원, 기관은 480억원 순매도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전날에 이어 오늘까지 지속됐다"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9% 오른 7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7만원대에서 장을 마친 건 지난 9월18일(종가 7만200원) 이후 한 달여만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1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75%, 1.94%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6%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54%로 가장 크게 올랐고 보험(1.93%), 비금속광물(1.75%), 금융업(1.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은 0.36% 상승했다.

종이목재 업종이 14.41%로 급락한 가운데 음식료품(-1.06%), 의약품(-3.43%)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49포인트(1.40%) 내린 808.8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44억원, 기관이 1천7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에 힘을 뺐고 개인은 나홀로 2천42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은선물(H)은 2.92%로 가장 많이 올랐고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는 7.60% 하락하며 가장 많이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4.0원 내린 1,349.70원에 마감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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