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유럽증시는 중동 분쟁 격화 우려 속에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2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5% 하락한 4,129.51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5,226.02로 0.17% 내렸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660.33으로 0.19% 떨어졌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12% 하락한 7021.45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만이 0.04% 상승한 28,377.96을 나타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병원이 공습을 받아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 내 분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예상보다 양호했던 중국 경제지표에도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했고, 유럽증시도 이를 이어받는 모양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증시에 부정적인 재료가 됐다. 영국의 9월 CPI는 전년 대비 6.7% 상승해 8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도체 장비업체 ASML홀딩스의 주가가 부진한 매출 전망에 하락했고 아디다스는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급등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대비 0.02% 하락한 1.05730달러를, 파운드-달러 환율은 0.11% 상승한 1.21961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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