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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수요가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모기지 부담이 커졌다.
18일(현지시간)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모기지 신청자수 규모를 보여주는 시장합성지수는 전주보다 6.9% 감소했다.
재융자 지수는 전주보다 10% 줄었고, 이는 전년동기보다 12% 감소했다.
구매 지수도 전주보다 6% 감소했다.
이는 고정금리가 너무 높아진 영향이 컸다.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계약 금리는 7.70%로 올랐다.
아울러 고정금리가 너무 올라 변동금리 모기지(ARM) 대출 비중이 전체 신청 대비 9.3%로 늘었다.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그 후에는 1년에 한번씩 금리가 변동되는 5년(5/1) ARM 평균 계약 금리는 6.52%로 올랐다.
조엘 칸 MBA 부사장 겸 이코노미스트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주째 올라 7.7%로 200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되면서 모기지 신청건수는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 신청의 감소폭이 커지면서 구매와 재융자 신청도 모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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