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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대형 항공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1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에 따르면 이날 장중 한 때 유나이티드항공(NAS:UAL)의 주가는 전일보다 8.9% 급락한 36.55달러까지 떨어졌다.
델타항공(NYS:DAL)의 주가는 장중 전일대비 4.64% 급락한 33.07달러까지 밀렸다.
이날 항공주 급락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에 따른 노선 축소와 높아진 항공유 가격 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3대 항공사인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는 모두 이스라엘 직항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보고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실적을 발표하며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 중단과 제트연료 비용 상승으로 수익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들어 예상했던 것보다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고 있다고 전했다.
델타항공은 강한 여행 수요에 지난 3분기 순익이 약 60%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델타항공 역시 항공유 가격 상승을 언급하며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관련 종목: 유나이티드항공(NAS:UAL), 델타항공(NYS:DA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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