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NAS:AAL)(이하 아메리칸 항공)이 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나 조정 주당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회계 3분기에 5억4천500만달러(주당 8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억8천300만달러(주당 69센트)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회사의 손실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38센트로 LSEG(이전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주당 25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134억8천만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135억2천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회사는 4분기에 단위당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5%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연료비를 제외한 단위당 비용은 5%~7%가량 증가하고, 수용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연간 조정 EPS는 2.25달러~2.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7월에 제시한 3달러~3.75달러에서 하향했다. 그러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한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은 7%를 예상해 기존에 전망한 최대 10%에서 하향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분 현재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과 같은 11.36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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