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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美국채 10년물 여파 증시 2,400선 붕괴…STX 폭락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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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뉴욕증시 하락으로 주식시장 투자 심리가 훼손됐다. 코스피는 2,400선을 밑돌며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4포인트(1.45%) 하락한 2,380.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포인트(1.58%) 하락한 771.66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재 4.9809%로 거래되고 있다.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재차 경신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미 국채 매도세가 강해졌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면서 좀 더 둔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의 긴축 정책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미 장기물 국채 수익률 상승세도 어느 정도 용인하는 발언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장기물 보유에 따른 기간 프리미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향후 1~2년 동안 일어날 연방기금 금리의 단기 움직임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5%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96%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75%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보인다. 외국인은 28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창고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보험업이 0.31%로 가장 적게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두 1% 넘게 내리고 있다.

한편 SNT에너지는 2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에어쿨러 기업으로 SNT에너지가 참여하자 전일 시간 외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 추가 상승하고 있다.

STX의 주가는 24%가량 내리고 있다. STX는 이차전지 광물 공급망 확대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TX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발행주식은 보통주 736만주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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