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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美 금리 상승 주춤하자 낙폭 축소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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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채권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자 장중 낙폭을 대거 좁히며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1.26포인트(0.54%) 내린 31,259.3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8.51포인트(0.38%) 하락한 2,255.65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였다. 개장 초 31,093.90까지 저점을 기록한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전일 종가 부근인 31,428.97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오전에 매도세를 보였던 성장주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됐다.

토픽스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전일 종가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면서 좀 더 둔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 점과 현재의 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 점, 장기물 국채 수익률 상승세를 어느 정도 용인하고 있는 점 등에 주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일부 플랫폼에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었다.

일본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0% 올라 전월의 3.2% 상승보다 둔화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8%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3%를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광업 및 에너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사무 임대 및 보험 부문 등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09% 오른 106.306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 상승한 149.850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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