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0일 유럽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 충격에 1% 안팎의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2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한 4,037.8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5,000선이 붕괴됐다. 15분 지연 기준으로 지수는 1.19% 내린 14,866.65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64% 내린 7,451.8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1.33% 떨어진 6,829.62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7,429.63으로 1.14%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내달 동결을 시사하면서도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열어놔 긴축 장기화 우려가 이어졌다.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 수준으로 뛰었고 미국과 아시아, 유럽 증시가 릴레이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0.4%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다.
독일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4.7% 급락했다. 독일 통계청은 "9월 PPI 낙폭이 큰 것은 작년 9월 수치가 매우 높았던 데 따른 기저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12% 하락한 1.05706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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