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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수익률 어디까지 오를까…전문가들 "5.25%~5.5%" 예상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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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수익률 2022년 이후 흐름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 6533]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한때 5%를 돌파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어디까지 오를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의 롭 긴스버그 매크로 전략가는 10년물 수익률이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약간 오버슈팅할 것 같다"라면서도 다음 의미 있는 수준의 저항선을 5.25% 근방으로 예상했다. 5.25%는 2006년과 2007년 고점 근방이다.

최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5%를 돌파했으며 이날은 소폭 하락하며 4.96%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긴스버그는 "이러한 국채 상승세는 시스템의 무언가를 멈추게 하거나 깨지게 할 것"이라며 "결국 이는 채권의 강력한 반등과 금리 역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점을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로 예상해왔다"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폴 시아나 FICC 기술 전략가는 엘리엇 파동 이론에 근거할 때 파동이 '상승 5파'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10년물 금리가 5.0%~5.5%에서 고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통상 주가 움직임을 가늠할 때 사용하는 기술적 분석으로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며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시아나 전략가는 최근 국채가 단기적 랠리를 보이면 고객들에게 매도에 나서라던 전망에서 '전술적으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라고 전망을 수정했다.

그는 "지금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0.31%였던 2020년 저점에서 상승해온 (랠리의) 마지막 단계"라며 "기술적 접근법으로 보면 전형적인 목표치를 이미 지나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의 케이티 스톡턴 창립자도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다음 저항선을 5.25%로 예상했다.

그는 5% 레벨은 "심리적으로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역추세 시그널이 디마크(DeMark) 지표상 모든 만기에 걸쳐 국채 수익률이 단기 고점에 이른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디마크 지표는 토마스 디마크가 개발한 것으로 매수 및 매도 신호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 도구다.

그는 새로운 저항선은 5.25%이지만, "5% 레벨은 강력한 장기 상승 추세에서 자연스럽게 후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로빈슨 기술 분석가도 10년물 금리의 조정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다른 방향으로의 변화 속도나 모멘텀이 분산되는 것이 나타나고 있어 열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아나 전략가는 당분간 10년물 금리가 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거의 다 왔다"라면서도 "10년물 금리가 5%를 한동안 웃돌고 4분기, 아마도 내년 1분기 어느 시점에 매수 후 보유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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