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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주총서 합병 가결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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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일 각각 송도컨벤시아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두 회사의 합병 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양사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한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천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천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크게 3가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돼 이에 따른 원가경쟁력 개선을 바탕으로 신약 및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져 판매지역 및 시장점유율을 확장하는 데 이번 합병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통합하면서 거래구조가 단순해져 수익 등 재무적 기준이 명료해지면서 투명성이 제고되고 투자자 신뢰도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을 12조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적극 나선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 후 매출 및 이익 확대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합병에 따른 비용 절감과 원가경쟁력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출시에 따른 매출 및 이익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주주에게 환원하는 재원도 늘어날 수 있다.

mrlee@yna.co.kr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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