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반빅 하락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등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면서 내일 국고채 20년물 입찰 대비 물량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2.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천8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83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2틱 내린 104.7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31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2천742계약 순매도했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5년물 입찰은 금리 4.195%에 1조4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4조620억원이었다.
오전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부채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물가가 안정되는 대로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으나 아직 그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9865%에 거래되는 등 상승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조금 전 증권에서 매도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이 급격하게 빠졌는데 일부 익일 국고채 20년 입찰에 대비한 일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에 진행된 국고 5년 입찰 관련 수량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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