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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외국인 매도세에 1% 이상 하락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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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중국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에 1% 이상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7% 하락한 2,939.29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3,000선을 밑돌았다.

선전종합지수는 1.86% 내린 1,776.71을 기록했다. 선전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를 대폭 팔아치운 것이 지수에 하락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위안화 약세 등을 이유로 지난주 중국A주식에서 33억달러를 순유출했으며, 이달 들어서만 51억달러를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중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자금 유출세다.

특히 이날 중국 정부가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에 대한 세무조사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신다증권의 유밍밍 애널리스트는 "해외 펀드들은 시가총액이 큰 블루칩 주식에 많이 투자하고 있어 해외펀드들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해외 펀드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은 부문을 경계하고, 방어주와 변동성이 작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1위안(0%) 내린 7.1792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8천8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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