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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10년물 금리 5% 돌파…유럽채권 약세 동조(상보)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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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를 돌파했다. 유럽채권시장이 개장 이후 줄곧 약세를 보이자 동반 매도 우위 장세가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5시 55분에 5.0005%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준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레벨을 더 높여 오후 5시 59분에 5.0026%까지 높아졌다.

23일 미국채 10년물 금리 틱차트

미국채 금리를 순식간에 끌어올린 트리거는 출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채권시장이 개장 이후 약세를 나타내면서 매도세가 동반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채 10년물 금리는 우리나라 시간 오후 6시를 지나면서 전일 대비 5bp 이상 오른 4.7%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역시 5bp 정도의 상승폭을 보인다. 이를 비롯해 유로존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 중이다.

이번 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이 대기 중이다. 다음 주에는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국제유가 불안 등을 자극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이 매파적으로 나올 경계감이 커지는 상태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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