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석유업체 셰브런(NYS:CVX)이 원유 탐사 및 생산 업체 헤스(NYS:HES)를 주식으로 5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셰브런은 헤스 주식 한주당 자사 주식 1.025주를 제안했다. 금액으로는 주당 171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전날 회사 종가보다 4.9%가량 높은 수준이다. 부채를 포함할 경우 거래액은 600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앞서 미국 최대 석유업체 엑손모빌(NYS:XOM)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NYS:PXD)를 59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나왔다.
엑손모빌의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인수는 올해 기업 인수로는 최대 규모였다.
이번 셰브런의 헤스 인수는 회사가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을 시사한다.
헤스의 존 헤스 최고경영자(CEO)는 셰브런의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해당 거래는 내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양사는 통합된 회사는 현재 5년 예상 전망치 대비 생산량과 현금흐름에서 더 빠르고 더 오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셰브런의 주가는 전장보다 2.30% 하락한 16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헤스의 주가는 같은 시각 1.27% 오른 165.09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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