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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주식·채권 '트레이드 오프', 증시의 가장 큰 문제"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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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5%를 돌파한 가운데 채권과 주식의 '트레이드 오프(trade off)' 현상이 가장 큰 문제라는 분석을 전했다.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하는 경제 개념인 '트레이드 오프'가 채권과 주식시장에서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제프리스는 "주식과 채권 시장 간의 '트레이드 오프'가 전반적인 주식시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서한을 보냈다.

5%를 돌파한 채권 금리가 실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다도 두 자산 간의 '트레이드 오프' 현상이 더욱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최근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뉴욕 주식시장보다 채권에 자산 매력도를 높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제프리스는 과거 수십 년간의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5%를 지속해 상회하기에는 어렵다고 봤다.

10년물 채권 금리가 잠깐 5%를 돌파하더라도, 경기 침체 직전 혹은 침체 국면에서 금리는 다시 내리막을 걷게 된다고 제프리스는 분석했다.

다만, 미국인들의 소비가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는 안도할 만한 여지를 주지는 못한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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