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빌 애크먼 X 계정 캡처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장기채 매도를 이끌었던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가 매도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빌 애크먼은 23일(현지시간) 엑스(X; 전 트위터) 계정에서 "채권 숏을 커버했다(We covered our bond short)"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현재의 장기채 금리에서 채권 매도(숏)를 유지하기에는 세상에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다"며 "경제는 최근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애크먼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는 동시에 30년물 미 국채수익률 숏 베팅을 했다고 밝혀 장기채 매도 심리에 힘을 실었다.
애크먼은 지난 8월초에 "장기 금리가 주식에 미치는 영향을 헤지하기 위해 30년 만기 미국 국채에 숏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애크먼은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곧 5.5%에 이를 것"이라고 봤다.
미국에서 3% 인플레이션 시대가 지속될 가능성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긴축(QT),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 등을 언급하며 시장에서 그렇게 많은 국채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애크먼은 설명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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