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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연준, 12월 마지막 인상 전망"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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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2월에 재차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증권의 마이클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20일자 보고서에서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이 공개 발언을 통해 시장가격을 조정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들 가운데 그 누구도 11월 인상을 강력하게 주장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11월 금리 인상 확률은 10% 아래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3일 기준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2.1%에 불과하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월러 이사가 좀 더 매파적으로 들리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제롬 파월 의장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평가했다.

만약 향후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없겠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조되면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과 월러 이사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며, 특히 월러 이사의 경우 주택서비스 가격 상승의 재가속 위험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연준이 데이터에 따라 움직이는 관망 모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12월에 마지막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과 월러 이사가 확실히 (추가 금리 인상의) 문을 조금 열어뒀으며, 최근 경제지표 흐름도 추가 긴축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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