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가 지난 3분기 12억7천만파운드(약 2조1천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각) 공시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 월가는 3분기 바클레이즈의 순이익이 11억8천만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소매 부문과 신용카드 사업 부문이 투자은행 부문의 실적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7월 바클레이즈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영국 사업 부문의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의 C.S.벤카타크리슈넌 최고경영자(CEO)는 "바클레이즈는 지속적으로 신용 부문을 잘 관리해왔고 비용 절감에 엄격한 동시에 강력한 캐피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도 그렇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CIB) 부문은 수입이 6% 감소해 31억파운드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에서 고객 활동이 감소했고 투자은행 수수료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바클레이즈는 배경을 설명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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