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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에 1.12% 상승…카카오도 반등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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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한 2,380선에서 마감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9포인트(1.12%) 상승한 2,383.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2,326.67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 오름세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한때 5%를 넘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4%대로 내려오면서 반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반대매매 출회로 1%대 하락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이 확대되며 강세 전환했다"며 "수급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1천542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713억원, 기관이 353억원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지수는 수급 측면에선 개인과 기관이 떠받치고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2.75%), SK하이닉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5.43%) 등 대형주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삼성전자도 전날보다 0.15% 오른 6만8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나온다.

이날 주요 특징주를 살펴보면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YTN이 상한가를 기록, 전날보다 1천800원 오른 7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던 카카오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4.35% 급등한 3만9천6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96%), 철강금속(2.90%), 서비스업(2.53%)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은 1%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17포인트(2.77%) 상승한 784.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86억원, 기관이 2천37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천34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7조8천280억원, 6조9천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가 21.38%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KODEX 골드선물인버스(H)는 4.18%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60원 하락한 1,34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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