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독일의 기업활동이 위축세를 이어갔다.
24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5.8을 기록했다. 전월(46.4)과 시장의 예상치(46.6)를 모두 소폭 밑돌았다.
경기 위축과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또 밑돌게 됐다. 합성 PMI를 통해 독일 경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 및 제조 부문의 현황을 알 수 있다.
서비스업이 위축 국면으로 들어간 것이 전반적인 부진으로 이어졌다. 10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50.3)보다 내려간 48.0을 나타냈다. 시장의 예상치(50.0)보다 역시 낮았다.
제조업 PMI는 10월에 40.7을 보였다. 전월보다 1.1 높아졌다. 시장의 예상치는 40.0이었다.
사이러스 델 라 루비아 HCO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이 마지막 분기를 좋지 않게 시작하고 있다"며 "독일 경기가 침체 중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은 신규 주문과 생산량 개선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조업이 바닥을 치고 내년 초에는 성장 영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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